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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2015.04.26] 만남, 그리고 성숙 - 박찬훈 목사

관리자 조회1131 Apr 24, 2015

최근들어 “만남”이라는 단어를 자주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수많은 만남을 통하여 성숙해지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닮아가게 하시는 만남, 그 자체가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더구나 목회자가 되어 성도들을 만나는 자리에 있다보니, 만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지를 되새기곤 합니다.
“우리의 만남은 주님의 은혜라오. 우리의 모임은 주님의 축복이라오. 우리는 하나님 영광 위해 지음 받았으니, 우리를 하나님 나라 위해 충성되게 하소서.” (다윗과 요나단 찬양2집, ‘우리의 만남은’ 중에서)

성경을 보면 여러가지 만남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만남을 통해 전인격적인 변화를 경험한 사람들도 있고, 만남을 이용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보잘것 없고 내세울것 없었던 제자들의 경우와 나사로의 경우 만남을 통해 또다른 인생을 삽니다. 하지만, 부자청년은 예수님을 만났음에도 변화의 두려움을 가지고 이전과 똑같은 삶을 삽니다. 똑같이 예수를 만났음에도, 예수님과 인격적인 만남을 경험한 사람들은 성숙한 모습으로 변화되어 갑니다. 이처럼 예수 안에서의 만남은 세상에서 절대 기대할 수 없는 일들을 가능하게 합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과 어떠한 인격적 만남이 있었느냐에 따라, 인생의 결과는 분명히 다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뿐 아니라, 성도간의 관계도 인격적인 관계가 될 때, 성숙한 공동체로 설 수 있습니다. 만남의 소중함은 지금 새가족위원회를 담당하면서 새가족을 만나는 현장에서 경험하곤 합니다. 처음 만남은 어색했지만, 신앙 안에서 세워지고 관계 가운데 성숙해지는 그들의 모습을 바라볼 때, 첫 만남의 자리에 있음에 감사하게 됩니다. 이 소중한 만남을 통해 한 영혼이 하나님과 깊은 사귐을 갖고 더 나아가 밀알공동체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 새가족위원회의 사역입니다.

제가 담당하는 사역은, 목양부 안에 새가족위원회와 문화부(문화, 미디어, 체육), 그리고 봉사부(친교1, 친교2, 교통, 경조)입니다. 지금 맡고 있는 모든 부서들이 어떠한 이유에서든 만남을 근거로 하는 사역들입니다. 예배를 돕는 멀티미디어, 설교 CD와 도서들, 성도간의 운동, 성도간의 교제, 주차안내와 경조에 관련된 모든 사역은 하나님과 성도 그리고 성도간 만날 수 있도록 이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많은 분들의 동참이 필요한 부서이기도 합니다. 예배를 돕는 전문분야(미디어, 디자인, 홍보 등)뿐 아니라, 교회 안팎(친교실, 주차봉사, 경조사 등)으로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아름다운 만남을 이루는데 동참하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이러한 만남을 통해 성숙케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사역을 통해 이루어지는 만남은 결코 헛되지 않고 신앙의 여정에 아름다운 흔적을 남깁니다. 이러한 부서가 되기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 함께 기도해 주세요.
1. 밀알교회를 통해 새가족들이 하나님과의 깊은 만남을 갖도록
2. 맡겨진 일들을 잘 감당하는 부서가 되도록
3. 부족한 도움의 손길이 채워질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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