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함께
목회 칼럼

[2017.06.04] 영적 오해들 - 노승환 목사

관리자 조회636 Jun 02, 2017

32주에 걸쳐 고린도전서 강해를 마쳤습니다. 고린도전서 15장은 ‘부활장 시리즈’로 지난 2015년에 6주에 걸쳐 설교한 적이 있어 이번에는 건너뛰었습니다. 이를 합하면 38주가 걸린 셈입니다. 혹 ‘부활장 시리즈’를 놓치셨다면 교회 앱이나 홈페이지를 사용해서 꼭 들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이렇게 한동안 성경강해를 해왔으니 이번 주부터는 한 주제를 선정해서 시리즈로 설교하겠습니다. 목회를 하면서 성도님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간혹 신앙생활과 관련해서 어떤 잘못된 가정들 (assumptions)을 가지고 계시는 것을 목격하곤 합니다. 기독교인들의 신앙과 삶을 피곤하게 만드는 잘못된 영적 오해들을 하고 계시는 겁니다. 그냥 언뜻 듣기에는 거룩하게 들리고 옳은 것 같지만 사실 전혀 성경적이지 않은 개념들, 억설이라 부를 만 한 것들에 우리가 사로 잡혀 있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성경적이라기보다는 사람이 가지는 자기 '의'에 근거한 생각들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나쁜 의도를 가지고 이런 생각들을 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나름 진지하고, 진정입니다만 성경적이지 않기에 건강한 영적인 삶을 살고 건전한 신앙을 추구하는데 있어 오히려 해가 되는 것들입니다. 이러한 오해들을 올바른 가르침이라 믿고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그 신념이 강할수록 오히려 영적, 심적, 관계적, 정서적으로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게 됩니다.

헨리 클라우드 박사와 죤 타운센드 박사가 공저한 “12 Christian Beliefs that Can Drive You Crazy” 라는 책에서 주제에 관한 영감을 받아 지난 2012년 신년특별새벽기도 때 이 ‘영적 오해들’에 관해 간략하게 설교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전한 말씀들을 바탕으로 좀 다듬고 살을 붙여 ‘영적 오해들 시리즈’를 시작하겠습니다. 매주 수요일 저녁에는 계속해서 누가복음 강해를 이어갑니다. 2017년도 이제 벌써 하반기에 접어듭니다.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기를 다짐하였던 연초의 다짐이 혹 해이해지기 시작하였다면 이번 기회에 다시 새롭게 마음을 다잡으실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말씀 안에 거하는 것이 바로 주님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딤후 3: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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