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소식

레바논 Lim선교사의 기도요청 편지

관리자 조회48 Aug 16, 2021

레바논을 위해서 중보 부탁드립니다.

오래된 경제난으로 어려움 가운데 있었는데 위기가 2019년 말부터는  시위와 폭동의 상황으로 점차  바뀌어 가던 차에  2020년 부터는  코로나와  지난 여름 베이루트 대폭발 사고로 인해 경제가 회생 불가능 상태입니다.

두 달 전부터는  주유소들이 문을 거의 닫아서 주유하기가 어려웠는데 요 몇 주일 동안은 나라에 기름이 없어서 발전소 두 곳도 문을 닫아서 정전되는 시간도 점점 길어집니다.함께 인터넷도 터지지 않구요.

어제  밤 11시부터 정전되더니 지금 낮 12:25분에 전기가 들어오네요.

또 언제 나갈지 몰라서 늘 대기 상태입니다.

어제는 자동차에 기름이 없어서 베이루트 현지교회 주일  예배도 못 갔습니다.

제가 있는 곳은 시리아 국경이  있는 동쪽이고 베이루트는  지중해변 서쪽인데 차로는 않막히면 약 ㅣ시간 정도 산 길을 가면 됩니다.

안타까운 것은 섬기고 있는 영혼들도 만나지  못해서 마음이 아픕니다.

만나서 성경  공부와 나눔하고  악기  배우는 것이  저들의 유일한 외출의 이유이고 즐거움인데요. ㅠ

오늘은 모든 상점들이 문을 닫고 영업을 안합니다.

이틀전 아카라는 지역에서 유조차가 폭발해서 20여명의 사상자가 났는데 그들을 애도하는 날로 정했답니다.

더운 날임에도 정전시간이 길어져서 마트나 식당등 냉장 시설들이 가동되지 않아서 장사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 날마다 들리는 새로운 뉴스에  혹시나 하고 귀를 세우고 있습니다.

22개 아랍 국가들 중 유일하게 기독교가 국교인 나라이지만 난민들 유입으로 무슬림들의 숫자와 세력이 날로 강해지고 있습니다.

34%라고 발표된 기독교중 캐톨릭과 캐톨릭 이단 마로나이트를 제외하면 개신교의 교세는 너무 미미합니다.

스스로 예수님을 믿는다는 타락한 교회들과  노미날 크리스챤들이 먼저 주앞에 온전히 돌아오며 말씀의 회복과 복음의 능력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이타적인 성숙한  사랑의 실천이 먼저 보여질 때 무슬림들도 사랑이신 우리  주님을 볼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오랜 부정,부패와 심한 빈부의 격차. 종교간의 갈등과 세력  다툼등 끝이 않보이지만 흔들 것은 모두 흔드셔서  흔들리지 않는 것만  남기시길 원하시는 하나님 뜻대로  온전히 이뤄지길 믿음 가운데  소망하며 이 나라를 올려 드립니다.

오늘은 길들도 다 통제된 상태이고 전기도 끊기고 차에 기름도 주유를 못 해서   사역도 다 캔슬하고  집에 있습니다.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베풀어 주시길 빌며 이 나라를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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